외동아들로 자라난 그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그러한 부모님의 보살핌 덕분이었는지는 몰라도
연약했던 그는 어린 시절을 눈물과 함께 보냈다.
그는 무술을 배움으로써 대인관계에 자신을 갖게 되었고
초등학교 졸업 때 쯤에는 반에서 가장 인기있는 남자아이 중 하나였다.
부모님의 간섭이 없어 성적에는 걱정않던 그는 예술고로
진학하게 되고 거기서 그의 그림실력이나 작문 능력이발달한 것 같다.
고등학교때 헤비메탈에 심취한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든 돈을 기타사는데 쏟아붓기에 이른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은 기타를 혼자서 독파하게 되고
졸업한 그는 결국 라이브 하우스에 뛰어들게 된다.
그러나 초기의 그는 보컬이라는 포지션에 그리 탐탁해하지 못했다.
사실, 그는 '음치'였었다...
친분이 있었던 사람들과 만든 그룹 '예루살렘 로드'에서 그의 포지션은 '기타'였다.
얼마 간의 라이브 생활 도중 보컬의 말썽(?)으로 인하여
그룹을 탈퇴하려고 생각하던 중 그는 '테츠'를 만나게 된다.
결국 같은 그룹 맴버였던 '페로'와 함께 탈퇴,
그는 테츠가 만든 그룹 'L`Arc~en~Ciel'에 가입하게 된다.
'L`Arc~en~Ciel'에서 그는 보컬을 맡게 된다.
여기서 그의 탁월한 글솜씨가 발휘되게 된다.
인디 앨범인 'DUNE'에서 하이도는 당시 그들이 원했던 이상향을 노래에 잘 표현했다.
자질구레한 것들...
: 진짜 이름에 대해서는 두가지가 있다.
우선 그의 진짜 이름이 '타카라이 히테토'이고,
이 이름은 측근들만이 알다가 우연히 한 팬의 귀에 들어가
삽시간에 퍼졌다고 한다.
이 이름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는
X-JAPAN의 히데와 동일해서(마쯔모토 히데토) hide가 아닌
hyde로 했다는 설 때문이다.
또 하나는 테츠가 잘 부르는 애호인데,
토크쇼에도 자신이 자기이름을 거꾸로 부른 것이라고 인정한(?)
'도이하치로'이다.
이 이름은 그다지 본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첫 번째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이도는 비밀로 하고 있다. 그러니 그 누구도 진실을 모른다.
오직 하이도만이 알 것이다...
하이도의 진짜이름을 알건 알지 못하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우리가 그의 진짜이름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비밀은 좋은 추억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지..
:생일에 대해서도 무수한 이견이 있다.
정말 생일 때문에 좋아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우선 그의 발자취를 꼼꼼히 따져보면 68년 생이라는 말이 있고
69년 생이라는 말이 있다. 1월이라는 것은 이견이 없는 듯하다.
또한 날짜도 28일이다, 29이다로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이 모두 팬클럽에서 꾸민 모의(?)생일 이란다.
그의 생일에 대한 정확한 코멘트는 '추운 겨울 새해를 알릴 때 태어났다.'정도...
역시 생일이 뭐그리 중요합니까...
중요한 건 그의 노래지...
:와카야마
오사카 부근이란다. 때문에 오사카 방언이 엄청 심하다.
과거 동경출신인 사쿠라가 교정에 나섰지만 고개를 설래설래...
:0형
공포소설읽기,시 짓기,만화그리기, 밥먹기(특히 초콜릿)...
학생시절&여자관계 :학창시절에는 선생에게 많이 맞고 이지매를 당해
친한 친구가 얼마 없었고 친구가 없어서
말없이 사색에 잠긴 때가 많았다고 한다.
조금은 안된 듯한...
그 덕분에 가사를 잘 쓰게 된 거 아닌가...
그의 원래 포지션은 기타였습니다.
라르크에 가입하기 이전 'Jelsarems Rod'라는 밴드에서...
여잔 좋은 것이라고 답변.
학생시절에는 여자가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동거한 여자는 조금 되지만 연애인이었던 여자는 한 명도 없고
무수한 스캔들을 만들지도 않은 상대적으로 조금은 깨끗하다...
팬클럽에서 직접 밝힌 이야기로 자신은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얼마간 같이 살아보고 결정한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를 반하게 한 여자는 없다고...
예전에 동거중이라는 여자는 일본의 정크 매거진
(Junk Margazine:삼류 잡지)Focus-Friday에 찍힌 여자로 알려져 있었음
지금은 메구미랑 결혼했다지 아마.. -_-;
두 잔의 커피와 담배 한 갑
에어리언 되고 싶다.
As if in a Dream
하기사 뮤직비디오 때문이라도 못 잊을 것....
열 두 살 때. 오토바이를 몰고 해변을 달렸다.
백만 불짜리 미소
하이도는 할아버지, 테츠는 엄마, 사쿠라는 아빠, 켄은 아들
다른 맴버들은 여러 가지로 얘기하지만 스스로는 그저 일반 상식을 가지고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하지 못하다.
중학교 시절 공부를 잘 못해서 고등학교는 전문 학교를 다녔다.
미술 수업중에서도 소묘가 특기였는데 담당 선생님이 미대를 권유해서
자원했는데 불합격했다.
대학은 가고 싶었다.
결혼을 제일 빨리 할 것 같은 사람은 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켄이 되었다. 사쿠라는 좋은 여자만 있다면 결혼을 서두를 것 같고
그러나 가장 결혼을 늦게 할 사람은 테츠가 아닐까...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한다.
카레를 특히 자주 하는데 켄은 요리에다 화학 조미료나 술을
집어넣는 편이지만 난 수준이 틀리다.
단순한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아무래도 인간이 아닐까?
다른 무서운 것들은 먼가를 응용해서 대처할텐데 인간에겐 그렇지 못할테니까
눈앞에 있어도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으니 정말 무섭다.
못 한다. 흥미도 없다. 흥미를 느끼는 건 자동차 정도?
어렸을 땐 자전거를 좋아해서 산엘 오르기도 했었는데
건방진 개
그런데 개는 외로움을 잘 탄다던데 차라리 건방진 고양이가 낫겠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제일 처음 해봤다.
봄 방학대 닭고기를 감별하는 회사에서 일했는데
시간 당 500엔의 급료를 받고 일했다.
아침 일찍가서 얼음이 쌓인 트럭 수화물에서 털 뽑힌 닭을 내리는 일이었다.
매일매일 닭들의 세계에서 보냈기 때문에 온몸에 닭냄새가 가시질 않았고
그래서 한동안은 닭고기를 먹지도 못했다.
동생같은 느낌이 든다.
나보다 연상이라도 왠지 귀여운 느낌이 든다.
상식밖의 사람들이 가끔 있어서 실망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팬들은 귀엽다.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