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첫 싱글.
오랜만에 선보이는 사랑,스피드,어둠 세가지가 어우러진 라르크만의 개성을 잘 표현한 뛰어난 싱글.
사시면 후회 안 합니다.

라르크 싱글 역사상 두 번째 12Cm 씨디이다.

올 초 메구미와의 열애설로 인해 밝은 노래가 아닐까. 혹은 간주 부분에 '메구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싹 씻어낸 싱글.

하니 이후 하이도 작사작곡한 작품으로 What`s In 에서는 이 작품을 '재를 흩날리며 떨어지는 불타는 꽃'으로 비유했다.

한정판(한정판도 아닌 것 같은..)사양인 예쁜 비닐케이스와 자켓도 마음에 든다.
다음 싱글인 'Piece'가 기다려진다. 

어두운 3류 클럽에서
요란한 라이브가 벌어진다.

주인공은 라르크.
그들은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여자 댄서들은 황홀하게 춤을 춘다.
곳곳이 정말 퇴폐적이며
때때로 색스가 난무하기도 한다.
그런 상황에서 노래는 끝이난다...

장담하는데,
감독은 분명 '켄'일 것이다.